군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의 통계 환경을 진단하고 통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통계의 수집과 자료의 분석을 토대로 지역 정책을 추진하다는 방침이다.
지역통계 컨설팅은 중앙통계기관인 통계청이 지자체의 지역정책수립에 필요한 중장기 통계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매년 통계청 자체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군산 통계행정 인프라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 및 원인을 파악하고, 선진사례 수집 및 분석 등을 통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통계 발굴 및 발전계획 제안 등에 관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의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과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수요에 맞는 통계를 개발하고 활용함으로써 지역통계가 한층 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