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연기 치솟는 카불 軍병원 테러 현장 (카불 AP=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사르다르 모함마드 다우드 칸 군병원에 8일(현지시간) 무장괴한 4명이 침투, 6시간여 동안 폭탄을 터뜨리고 총격을 가해 환자와 의료진 등 30여 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다. 테러범들은 모두 사살됐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이날 테러 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군 헬기가 출동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