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광희, 입대 앞두고 '깐족美' 대폭발 "난 이제 유라인"

2017-03-0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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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방송인 광희가 군입대를 앞두고 미친 예능감을 선보였다.

3월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광희와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 상도동을 돌며 밥 한끼를 부탁했다.

이날 광희는 추성훈과 함께 등장, 전에 없던 얄미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이 추성훈과 팔씨름 대결을 앞두고 “호랑이와 사자는 대결을 하는 게 아니다”라고 하자, 광희는 “호랑이와 돼지”라며 깐족거렸다.

이에 강호동이 발끈하자, 광희는 추성훈 뒤에 숨어서 “난 이제 강(호동)라인이 아니다. 유(재석)라인이다”라며 고발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그는 ‘한끼줍쇼’ 모니터링을 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광희는 태연스러운 얼굴로 “수요일 밤에는 컨디션 조절을 하느라 TV를 보지 못했다. 형이 항상 컨디션 조절하라고 하지 않았냐”며 ‘무한도전’ 녹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시켰다.

한편 광희는 오는 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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