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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V조선 뉴스 동영상 캡처]천리마 민방위 홈페이지
8일 ‘TV조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천리마 민방위 홈페이지에 한 북한 고위 간부의 편지가 게재돼 있다.
이 간부는 천리마 민방위에 대해 “형체가 없는 신비한 그림자 같은 존재였다”며 “자신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안 것부터, 탈출 과정에 신속하게 동원했던 고급 승용차, 비행기까지 매우 놀라웠다. 죽음까지 예감했던 탈출 악몽이 단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며 천리마 민방위가 자신의 탈북을 전방위로 도왔음을 밝혔다.
천리마 민방위는 비트코인으로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비트코인은 인터넷 화폐로 유럽과 미국, 중국 등에서 현금처럼 쓰이는 데다 완전한 익명 거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