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ICT 기업인 (주)서희이노랩이 중국 중경 우전대학교 과학관에 입주했다.[사진=서희이노랩]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 지역 ICT 스타트업 기업인 (주)서희이노랩이 중국 중경 산학연 1호로 중국에 진출했다.
서희이노랩은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중경우전대학교 내 중한혁신센터를 출범하고, IT솔류선 분야의 현지 엑셀러레이터와 손을 잡고 현지 사무실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서영인 중국법인장에 따르면 "중국으로의 새로운 진출기회를 엿보던 중, IT특화대학인 중경우전대학교와 연을 맺게 되었다. 양질의 개발인력 및 엑셀러레이터들과 함께 새로운 현지화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상반기 내 현지모델을 출시하고 데모데이에 참여해 중국 VC들에게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중국 진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경우전대학교 내 중한혁신센터내에 자리잡는 서희이노랩은 현지 우전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교수 2인과 4명의 대학원생 그리고 2명의 대학생등의 현지 인력을 고용하게 되며, 중경에 진출한 1호 산학연 기업으로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