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소비자모임(이사장 서천범)은 오는 4월부터 신설되는 ‘노캐디 골프대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네이버 밴드(밴드명 : (사)한국골프소비자모임)를 최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노캐디 골프를 원하는 골퍼들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현대더링스CC(충남 태안·대중 36홀), 군산CC(전북 군산·대중 81홀) 등에서 밴드회원가격으로 노캐디 골프를 값싸게 즐길 수 있다.
골프소비자모임에서는 노캐디 골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골프부킹사이트’도 하반기에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사이트의 운영 수익금은 골프소비자모임 운영비와 골프대중화기금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노캐디제를 도입하고 있는 회원제 골프장들은 코스를 잘 아는 회원 중심으로 평일에 한해 운영하고 있고, 대중 골프장들은 몇 회 이상 내장한 골퍼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천범 골프소비자모임 이사장은 “골프대중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노캐디 골프 밴드를 만들었고 노캐디 골프대회도 신설한 것”이라며 “노캐디 골프장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