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하이트진로 제공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하이트진로의 ‘오츠(乙)’와 ‘참이슬’ 제품이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DFS면세점에 입점 됐다.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은 연간 약 5200만 명이 이용하는 아시아 대표 허브공항으로 면세 매출기준으로는 인천국제공항, 두바이 공항에 이은 3위 규모이다.
‘오츠’와 ‘참이슬’은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면세점 내 16곳에서 위스키, 사케, 보드카 등 세계 주요 국가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주류와 함께 판매되고 있으며,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술 소주를 알리고 있다.
‘오츠’는 오크통에 7년 숙성시킨 고품격 증류식 소주로 숙성 원액을 100% 사용한 프리미엄 소주이며, ‘참이슬’은 대나무 숯 정제공법을 이용해 목넘김은 깔끔하고 숙취가 없는 깨끗한 맛의 제품이다. 오츠가 50 SGD(싱가포르달러), 참이슬이 26 SGD에 판매되고 있으며, 구매시 소맥잔과 소주잔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상무는 “93년의 양조 노하우가 집약된 하이트진로 소주의 창이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으로 세계인들에게 한국 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홍콩, 태국,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국가 주요 공항 및 면세점에 진로 소주 입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