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2016년 미국 워싱턴 박람회 경남도 우수 농식품 판촉전 행사 모습[사진=경남도]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경남도는 올해 농수산물 수출 17억 달러 초과달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서부청사에서 2017년 농수산물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회의를 가지고 올해 농수산물 수출 목표인 17억 달러 초과달성을 위한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미국이 한미 FTA 재협상을 강행하면 우리 농수산물 기반이 흔들릴 수 있고,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수출을 통해 살 길을 열어주는 것이 우리 행정의 역할이라고 본다" 며, "사드배치로 인한 대중국 비관세장벽에 대해서는 수시로 확인, 점검을 통해 지자체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과 정부차원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