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수산식품산업화 기술지원센터, 심포지엄 개최

2017-03-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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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패키징기술을 활용한 수산가공식품의 가치 창출 방안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수산식품산업화 기술지원센터는 신라대학교 수산물종합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7일 오후 3시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최신 패키징기술을 활용한 수산가공식품의 가치 창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세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수산가공업체에 마케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패키징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의 발표와 함께 최근 개발된 찜팩포장기술 시연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발표 내용은 식품 패키징산업의 메가트렌드(연세대학교 김재능 교수), 식품 포장소재 개발 동향과 수산식품에의 응용(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심진기 센터장), 주요국 식품용 용기포장 관리 현황(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정선 연구위원), 식품용 제습항균 포장재의 산업적 생산과 활용(보스팩 권영창 연구소장)으로 구성돼 있다.

김진수 센터장은 "패키징기술은 수산가공식품의 가치를 높여 제품의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요소"라고 말하면서, "수산가공산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 수산식품산업화 기술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작년 7월에 개소했으며, 현재 전통수산가공식품의 수출상품화와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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