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확보 총력' 동작구, 세원발굴 전담팀 꾸려 누락된 세원 발굴한다

2017-03-08 14:02
  • 글자크기 설정

동작구 세원발굴 전담팀이 지방세 전반의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동작구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누락된 세원을 확보하라.'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세원발굴 전담팀'을 꾸려 지방세 전반의 집중조사 및 세수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전담팀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세금회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부과과 재산1·2팀, 법인관리팀 직원들로 구성했다.

이미 1가구 1주택 감면자 조사 등 제도적으로 취약 분야와 위법 증축 건축물의 자료를 확보, 누락세원에 대해 집중분석하고 있다.

또 상속 등기를 생략하고 망자에서 바로 제3자로 소유권이 옮겨진 재산의 취득세 부과를 시작으로 다수 부동산 취득기업 세원 등을 파악 중이다.

대규모 부동산을 취득한 관외법인의 경우 직접 현장방문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비상장법인의 주식변동으로 인한 과점주주 신고, 비과세감면 대상자 부합 여부 등 숨겨진 세원을 밝혀낸다.

방극내 부과과장은 "이번 세무조사는 부서간 협업으로 진행된다. 세원을 낱낱이 파헤치고 투명한 세무조사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재정확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