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특산물 직거래활성화 팔 걷었다

2017-03-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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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직거래센터 참여농가 집합교육 개최... 농업인 소득향상 기대

▲직거래센터집합교육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8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전 광역직거래센터에 출하를 희망하는 로컬푸드 참여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직거래센터 설명회 및 집합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에프엔씨플러스 이감우 이사를 초청해 광역직거래센터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시의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소규모·고령농 농가들은 총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올해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대전광역직거래센터(대전 유성구 소재)에 농산물을 출하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소규모·고령농을 발굴하고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 구성을 통한 농산물 기획생산 및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해 농촌과 도시의 상생을 도모하고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힘쓸 예정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지역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추진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품질 고급화 유도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관내 소규모·고령농 등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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