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지난 7일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를 개최, 올해 3개 사업에 1000만원의 양성평등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울산 남구]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7일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를 개최, 올해 3개 사업에 1000만원의 양성평등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업비는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지원된다.
선정 사업은 ▲한국생명의전화 울산지부 부설 가정·성폭력상담소 '찾아가는 학교성폭력 예방교육' ▲(사)미래터교육발전소 '여성·아동폭력 예방교육' ▲(사)한방울 '아버지 교육 및 자조모임'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는 사업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일‧가정 양립을 통한 양성평등 정책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