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학교 방문 이벤트의 응모 경쟁률은 10만대 1에 달했고, 방탄소년단 피규어 응모 경쟁률도 30대 1을 넘어섰다. 또한 이벤트페이지 방문자 수는 약 50만명이었고, 매장에 준비한 경품 응모권 100만장은 모두 소진됐다.
SK텔레콤은 이번 프로모션에 힘입어 만 18세 이하 청소년 고객의 2월 휴대폰 개통 건수가 1월 대비 약 1.5배 늘었고, 키즈폰은 약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청소년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로,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9일부터 18일까지 ‘T데이터쿠폰 50MB’를 선물하는 '데쿠로 인사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5000명씩 선착순으로 열흘간 총 5만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