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S25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이달 14일까지 40여종의 젤리·캔디 상품에 대해 화이트데이 맞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제품에 따라 하나를 사면 추가로 하나를 더 주거나, 두 개를 구입 시 1개 제품을 추가 증정한다.
실제 지난해 화이트데이 행사 기간(3월 1일~14일) 동안 젤리류는 전년 동기 대비 56%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사탕과 초콜릿·기타 제품은 각각 19%와 13%로 나타나면서 젤리가 화이트데이 주요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올해 역시 젤리의 매출은 지난 해 동기간 대비 72% 증가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GS25에서만 판매하는 코로로젤리2종과 유어스스크류바젤리, 유어스마시멜로등은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젤리 5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젤리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GS25는 젤리와 캔디 행사뿐 아니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을 기획했다.
우선 무민 캐릭터가 그려진 유어스무민쇼핑백세트와 유어스무민파우치를 선보인다.
유어스무민쇼핑백세트는 다양한 젤리와 초콜릿, 사탕 등과 무민 자석 2개가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돼있으며, 내용물이 무민 캐릭터 쇼핑백에 담겨있어 그대로 선물이 가능하다. 가격은 내용물에 따라 6000원, 1만원, 1만5000원으로 다양하다.
유어스무민파우치의 경우 내용물을 먹고 난 뒤 파우치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가격은 2만4600원에 책정됐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한 최신 유행 모자(페도라) 브랜드 쇼핑몰 ‘화이트샌즈’와 ‘키세스’와 손잡고 ‘화이트샌즈 X 키세스’ 콜라보세트를 2만개 한정으로 내놨다. 가격은 8000원.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판 세트 상품도 예약 판매한다.
이달 10일까지 무민 인형세트와 썸썸캐릭터 블루투스스피커를 한정 제작해 판매 중이며, 전국 GS25 점포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택배 또는 주문한 점포에서 받아 볼 수 있다.
김재호 GS25 마케팅팀 대리는 “심플하면서 소위 있어 보이는 선물을 원하는 남성과 귀엽고 가성비 좋은 선물을 원하는 여성의 만족감을 모두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화이트데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