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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미국 고스트파인 피노누아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점포에서 ‘쇼핑하라 2017’을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슈퍼스타4 와인 프로젝트의 앙코르 행사로,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와 몬터레이 지역에서 생산한 고스트파인 피노누아 와인을 미국 현지가(24달러-E&J Gallo 제공, 2017년 3월 미국 내 마트 평균가 기준) 보다도 저렴한 1만8900원에 판매한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홈플러스가 프리미엄 와인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기획한 슈퍼스타4 와인 시즌2 론칭을 앞두고, 지난 시즌1 당시 베스트 셀링 브랜드인 ‘고스트파인(Ghost Pines)’ 중 피노누아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나파 밸리와 더불어 미국 캘리포니아 내에서도 프리미엄 와인, 특히 고품질 피노누아 생산지로 널리 알려진 소노마와 몬터레이 지역을 베이스로 한 피노누아가 그 주인공.
이번에 선보이는 고스트파인 피노누아는 고스트파인 와인들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출시된 와인이다. 최적의 지역에서 최상의 품질을 지닌 피노누아를 생산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출시된 와인인 만큼 가성비 최고의 미국 피노누아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홈플러스 측은 전했다.
지난해 고스트파인은 출시 당시 미국 현지가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화제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피노누아 역시 현지 판매가 24달러(E&J Gallo 제공, 2017년 3월 미국 내 마트 평균가 기준)보다 저렴한 1만8900원에 판매한다.
특히 피노누아는 미국 내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다. 이에 홈플러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고스트파인 피노누아를 소개하기 위해 갤로(Gallo_고스트파인 제조사)사와 사전 협의를 통해 이번 국내 출시 물량을 확보했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고스트파인 와인은 국내에서 미국 현지보다 싼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인지되어 합리적인 프리미엄 와인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올 한해도 프리미엄 와인의 대중화를 위해 가성비 높은 와인을 준비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