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72회에서 오은수(이영은)가 회사일이 늦게 끝나 저녁 식사를 늦게 차리자 시어머니 이선영(이종남)과 윤순정(김도연)은 투덜거린다.
벼르고 있던 이선영이 "아무래도 회사다니면서 집안일하는거 벅차겠지"라고 말하자, 김빛나(김하나)는 "저도 한 말씀 드리면요. 음식을 잘하는 동서가 집안 살림을 맡아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얄밉게 말한다.
한편,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