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애인 복지택시 증차로 교통약자 서비스 개선

2017-03-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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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증진하고자 지난 6일부터 장애인 복지택시 5대를 증차해 총 16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 보장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복지택시를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택시는 지난해 기준 연간 9,583회를 운행했으며, 해마다 이용자 수가 늘고 있어 즉시 콜 운행시간을 오후9시에서 11시까지 연장하며, 기존 관외 대기 불가 기준을 완화해 병원 진료에 한하여 30분대기 가능으로 변경 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택시는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에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로(즉시콜 운행시간은 07시부터 23시까지), 양주시 관내, 경기북부, 서울(병원진료에 한함), 김포공항,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양주시는 올해 하반기에 장애인복지택시를 추가로 4대 증차해 총 20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는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의 170%까지 확보하게 되어 교통약자에 대한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관계자는“장애인 복지택시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이동편의 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 및 운영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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