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는 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11개 교육운영기관과 낚시전문교육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 한국어촌어항협회]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이달 16일부터 낚시전문교육이 시작된다. 한국어촌어항협회는 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11개 교육운영기관과 낚시전문교육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개 기관은 강원도립대·경상대·군산대·목포해양대·부경대·인천대·전남대·제주대·한동대·한서대·(사)한국낚시업중앙회 등이다.
낚시어선사업자 교육은 해양수산 관련 학과가 있는 10개 대학에서 진행되고, 낚시터업자 교육은 낚시업중앙회에서 받을 수 있다.
전문교육은 이달 16일부터 인천대를 시작으로 올해 총 86회 실시된다.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의 '낚시전문교육 및 교육기관 지정에 관한 고시'가 개정되면서 낚시교육 전담기관이 어촌어항협회로 일원화됐다.
어촌어항협회는 "어업인과 낚시업 경영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관을 지정·위탁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