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비투비가 주요 음원차트 3곳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비투비는 6일 오후 6시 열 번째 미니앨범 '필름(Feel'eM)'의 음원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가운데 공개 타이틀곡 '무비(MOVIE)'가 7일 오전 8시 기준 주요 3개 음원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리며 기분 좋은 컴백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비투비의 열 번째 미니앨범 '필름'은 수록곡 전곡에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비투비의 컴백 타이틀곡 '무비'는 멤버 정일훈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건반과 브라스 편곡 위주의 펑크 스타일 댄스 곡이다. 상처 입은 한 여인의 모습에 반한 남자의 이야기로, 뻔한 멜로 영화의 사랑 이야기처럼 낭만적으로 사랑 하겠다는 남자다운 가사와 에너지 넘치지만 신사적인 모습을 어필하는 노래다.
음원 공개와 함께 '무비'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이 영화를 촬영하는 스태프인 캐주얼 차림의 비글미 넘치는 비투비가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비투비 특유의 유쾌함과 멋스러움을 담아냈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 6일 열 번째 미니앨범 '필름(Feel'eM)'을 발매하고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그동안 기다려온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