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北 미사일·中 사드보복’ 대책 논의

2017-03-0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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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당내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당정은 7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와 중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경제 보복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정부와 자유한국당은 이날 당정 협의를 통해 국제사회와의 공조 체제를 통한 대북 제재 강화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관광업과 유통업, 제조업 등 산업 분야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협의한다.

한국당에서는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현재 정책위의장,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외교통일·국방·산업통상자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등이, 정부 측에서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황인무 국방부 차관,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이 각각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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