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1포인트(0.13%) 오른 2081.3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장 초반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321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8억원, 265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전체적으로 240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3.32포인트(0.55%) 오른 604.05에 거래를 마쳤다.
코넥스시장에서는 총 109개 종목에서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11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오른 115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