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신임 회장으로 확정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최근 강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대한 뒤 16대 협회장으로 확정했다.
그는 2014년부터 2년 동안 현대미포조선 사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0월 현대중공업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2년간 협회장을 맡은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의 임기는 이달말 완료된다.
한편 1997년 설립된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성동조선해양 등이 주요 회원사로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