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폴리스」는 2016년 3월 오정경찰서에서 아동안전강화를 위하여「아동보호구역」을 설정한 이후 5월 오정노인복지관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아동보호인력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7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총 54명의 노인이 초등학교 주변 하교시간대 아동보호구역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시니어 폴리스」는 지역 재향경우회 회원 ·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봉사에 열의가 있고 능력을 겸비한 노인에 대하여 면접을 통하여 선발하였고, 아동보호 능력 향상을 위해 수시로 활동 요령 및 안전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시니어 폴리스」는 전국 최초 ≪경찰서-노인복지관≫의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의 결과물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아동보호 인력 확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김기동 부천오정서장은 “시니어 폴리스는 우리의 가족이자 또 다른 경찰임을 명심하여 사명감과 소속감을 갖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시니어 발대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