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은행 희망드림봉사단과 부산지역 베트남 유학생들이 지난 4일 점심시간, 부산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베트남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부산은행은 지난 4일 부산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베트남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은행 희망드림봉사단과 부산은행이 장학금을 후원하는 베트남 유학생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베트남교류협회 소속 현지 요리사들이 직접 만든 베트남 쌀국수, 월남쌈, 덮밥, 베트남 만두 등을 200여명의 어르신에게 대접했다.
부산은행은 2014년 베트남 교육부, 부산시, 부산지역 소재 5개 대학교와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대학등록금 및 체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안감찬 BNK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은행과 베트남 유학생, 배트남교류협회가 함께 준비해 여느 봉사활동에 비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