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력애로센터에서는 전담직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채용하는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순차적으로 인력양성, 장기재직, 관련 규제 완화 등의 복합적인 인력관련 원-스톱 서비스 창구로 기능을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맞춤형 채용서비스는 폐쇄형 SNS(네이버 밴드)를 이용해, 기업의 인력수요가 발생하면 인재양성기관 담당자들의 추천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기업정보가 풍부한 중진공이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으로부터 채용조건 및 계획을 수집하여 인재양성기관 담당자들에게 공유하면 특성화고·지역대학의 취업담당관 등이 ‘인력 스카우터’의 역할을 하여 맞춤인재를 추천하고, 해당기업은 채용절차를 거쳐 채용하게 된다.
또 지역 담당자들끼리 네트워크를 구축, 해당지역에 적절한 인재가 없는 경우 타지역에서도 추천을 받아 원활한 인력 수급을 돕게 된다.
한편 이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대전지역본부에서 현판식을 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계획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