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3/06/20170306085448856110.jpg)
[종가집 김치 사진= 대상 제공]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대상 종가집 브랜드가 론칭 30주년을 맞아 ‘한식 전문브랜드’로 재탄생했다. 대상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종가집 브랜드의 전통적 이미지에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를 더하고, 더욱 다양한 한식 요리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한식문화를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대상은 종가집 브랜드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세련된 이미지로 변화시키고, 김치와 반찬에 국한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식 요리로 그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새로운 요리원료 브랜드를 통해 신선제품군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
가장 눈에 띄게 바뀐 점은 종가집 BI다. 새롭게 탄생한 BI는 한국 전통문화의 상징인 기와 모양을 심플하지만 무게감 있게 상하로 배치했다. 상단의 기와 모양은 하늘, 전통, 발효를 상징하고, 하단의 기와 모양은 땅, 현대, 신선을 상징해, 전통과 현대, 발효와 신선의 조화를 형상화했다.
새로운 BI는 3월부터 김치, 두부/나물, 반찬류부터 종가집 전 브랜드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대상은 리뉴얼 시기에 맞춰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종가집 브랜드 전 제품군의 패키지 디자인도 전면 리뉴얼한다. 새로운 종가집 패키지 디자인은 BI 리뉴얼 방향에 따라 더욱 세련되고 모던하게 탈바꿈한다.
이상철 대상 식품BU 대표이사는 “그동안 종가집은 최고의 신선함과 기술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김치 사업의 자랑스러운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 종가집은 전통한식에 모던을 담은 ‘맛의 중심’으로, 세계 속에서 한식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대상은 종가집의 다양한 메뉴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리뉴얼 이벤트를 통해, 새로워진 종가집의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