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열린 이번 직무연찬회는 3일에는 센터장 250명, 6일에는 생활복지사 320명을 대상으로 각각 특강과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아산시 감사위원회 최성열 주무관이 ‘지역아동센터 회계지침 교육’을, 서울남부교육청 남부교육발전자문단 임채휘 강사가 ‘마을공동체, 교육복지공동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길수 관장이 ‘아동 학대예방 교육’을, 보령소방서 김덕식 예방주임이 ‘아동안전’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남신 도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종합복지의 허브로,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돌보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간 충남도는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아가겠다”며 “아이들이 빈부,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모두 행복한 충남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과 사랑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찬회에서 진행된 우수종사자 시상식에서는 △꿈꾸는 숲 지역아동센터 안영준 △도원울타리지역아동센터 이점심 △공주지역아동센터 이상우 씨가 각각 도지사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