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씨의 며느리 최수정 명창과 아들 황호준씨 [사진=박원식 기자]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9차 촛불집회에 오른 최수정 명창이 '비나리'를 통해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칠 것을 기원했다. 최수정 명창은 이날 우리 가락으로 편곡된 임을 위한 행진곡도 불렀는데, 남편인 황호준씨가 편곡을 맡았다. 황호준씨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를 쓴 황석영씨의 아들이다. 황석영씨의 가족들이 이날 촛불집회 무대를 꾸민 셈이다. 관련기사19차 촛불집회 단상(斷想)19차 촛불집회 임을 위한 행진곡 #비나리 #촛불집회 #황석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