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외무부는 이날 아니파 아만 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강 대사에게 이날 오후 6시까지 외무부로 소환해 양자관계 사무차장을 면담하라고 했으나, 대사는 물론 대사관의 어떤 관계자도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에따라 외무부는 오늘 저녁 대사관에 강철 대사를 '외교상 기피 인물'(persona non grata)로 지정했음을 통보했다"며 강 대사가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말레이시아를 떠나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