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광화문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고려대와 연세대 86학번 합창단이 첫 공연을 선보였다.
이들은 "민주화 운동 시절에는 화염병과 최류탄이 난무했던 광장에 평화로운 촛불이 가득하다"는 소회를 밝힌 뒤 아침이슬을 불러 집회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3.8 세계여성의날을 앞두고 '우리가 민주주의를 구한다'란 주제로 여성대회가 열려 차별없는 세상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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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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