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A중학교, '교사 연구목적' 국정교과서 활용 신청

2017-03-0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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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충북지역 한 중학교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 희망했다.

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 희망학교 신청 마감일인 이날 오후 A중학교가 중학교 역사 ①·②, 중학교 교사용 지도서 ①·② , 고교 한국사 등 5종 5권씩 25권을 신청했다.

A중학교는 교장·교감과 역사·사회과목 교사들 연구용으로 신청한 것이 이유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가 국정교과서를 보조교재 등 수업용으로 쓰겠다는 것이 아니라 교사들이 연구목적으로 신청한 것"이라며 밝히고 다른 가능성은 배척했다.

앞서, 교육부는 경북의 문명고만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교재로 쓰는 연구학교로 지정되자 학급별 읽기 자료, 도서관 비치, 역사 동아리 및 방과후학교 자료, 교과서 재구성을 통한 교수·학습 참고 자료, 역사 수업 보조교재 등 용도로 활용을 희망하는 학교에 국정 역사교과서를 배포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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