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충북지역 한 중학교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 희망했다. 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 희망학교 신청 마감일인 이날 오후 A중학교가 중학교 역사 ①·②, 중학교 교사용 지도서 ①·② , 고교 한국사 등 5종 5권씩 25권을 신청했다. A중학교는 교장·교감과 역사·사회과목 교사들 연구용으로 신청한 것이 이유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가 국정교과서를 보조교재 등 수업용으로 쓰겠다는 것이 아니라 교사들이 연구목적으로 신청한 것"이라며 밝히고 다른 가능성은 배척했다. 관련기사<오늘의 인사> KDI, 북한경제연구실 확대 개편…금융혁신연구팀 신설 앞서, 교육부는 경북의 문명고만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교재로 쓰는 연구학교로 지정되자 학급별 읽기 자료, 도서관 비치, 역사 동아리 및 방과후학교 자료, 교과서 재구성을 통한 교수·학습 참고 자료, 역사 수업 보조교재 등 용도로 활용을 희망하는 학교에 국정 역사교과서를 배포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교육부 #역사교과서 #충북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