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같은 달 기준 대비 84명이 늘어난 419명을 특수교육대상자로 최종 선정하고 각급 학교에 전·입학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올해 첫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고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전·입학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중증장애를 가진 장애학생들이 특수학교에 전·입학해 장애에 맞는 환경과 특수교육을 제공받게 됐다. 또, 건강상의 이유로 특수교육을 희망하거나 거주지 이전 등으로 기존 학교에서 학업이 어려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거주지와 가깝고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특수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학교로 입학하거나 전학 됐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개개인에 적합한 특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알맞은 특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