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장학재단 2017년 한민족 글로벌 장학생 선발

[사진제공=아프로서비스그룹]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배정장학재단(이사장 최윤)은 2일부터 몽골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등지에서 2017년 배정장학재단 한민족 글로벌 장학생 선발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배정장학재단은 해외 동포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및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09년부터 한민족 글로벌 장학금을 신설하여 현재까지 해외 동포 장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배정장학재단의 출연 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은 2012년 천진, 2013년 심천, 2014년 중경에 각각 러시앤캐시 현지 법인(亞富路)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중국 내 진출한 각 법인의 지역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2012년부터 배정장학재단을 통해 현지 대학교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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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민족 글로벌 장학생 육성의 일환으로 2015년 부터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동포들에게 한국인의 얼을 심고 그들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재 일본 내 한국 민족교육을 하고 있는 모든 학교에 5년 간 총 6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배정장학재단 최윤 이사장은 “배정장학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많은 장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설립한 재단이다. 앞으로도 국내 뿐 만 아니라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진출한 해외 국가의 장학생들을 선발하여 한국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