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에이플랫에서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 성료

2017-03-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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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앤지 사운드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조은이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은은 최근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에이플랫에서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 조은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 OST곡 '안되겠니' , ‘옥탑방왕세자’ OST곡 '한참지나서' , ‘착한남자’ OST곡 '좋은 사람입니다' 등 자신의 히트곡과 조만간 발매될 신곡 'Stars' , 커버곡인 아델의 ‘All I Ask’, 데미안 라이스의 ‘Blower's daughter’ 등의 곡들을 열창하며 남다른 가창력과 감성을 뽐냈다.

특히 발라드 가수인 조은은 재즈뮤지션들의 공연이 주를 이루는 재즈클럽에서 별도의 입장료 없이 관객밀착형 공연을 가지며 수준높은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현재 명지전문대에서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인 조은은 학생들을 세션으로 섭외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프로뮤지션으로서의 경험을 쌓게 하는 배려를 보였다. 또한 본인의 전공실기 제자와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의 아프리카 편에 삽입되어 화제를 모았던 레이첼 야마가타의 ‘Duet’ 을 한 무대에서 불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조은은 앞으로 다양한 공연들을 통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의 재즈뮤지션들이 주를 이루던 클럽 신에서 발라드 가수인 조은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공연문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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