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김석진 방통위 상임위원의 연임안을 재석 257명 중 216명으로 찬성을 의결했다. 방통위원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김 위원은 MBC 기자 출신으로, OBS 보도국장,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2012년 총선에 새누리당(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낙선했다.
김 위원은 지난해 1월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 후임으로 방통위원으로 임명됐으며, 이달 27일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