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공약사항 이행평가위원 및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및 담당 등 50여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이어졌다.
공약사항 이행평가위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대책에 큰 관심을 보이는 한편,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한 마무리를 요구하는 등 진지한 모습으로 보고회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분야별로 공약사항 추진성과로는 ▲시민이 주인인 현장 행정분야 100%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86% ▲농업6차산업분야 100% ▲문화생태분야 57% ▲힐링관광분야 100% ▲복지분야 86% ▲교육분야 80%로 시민참여, 시민중심, 현장행정 소통행정의 민선6기 철학 기조를 반영하듯 현장행정 분야의 약속사업 추진상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은 국가 철도망 구축확정은 상주시를 명실상부한 교통의 요지로 자리매김 해 미래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았다.
더불어 개성공단 입주업체였던 ㈜디에스이를 포함한 5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기업유치 실적을 민선6기 성과로 들었다.
이정백 시장은 “앞으로 더 사명감을 가지고 공약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체 68개 약속사업 중 38건은 이미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에 있고, 진행 중에 있는 30건도 마무리에 전력하는 한편, 관련사업의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해 시비부담을 줄여 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