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고덕신도시 첫 분양 ‘고덕 파라곤’ 모델하우스 3일 개관

2017-03-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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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30층, 11개 동, 총 752가구 규모…전용 71∼110㎡ 구성

동양건설산업이 고덕국제신도시에 분양하는 '고덕 파라곤' 단지 조감도 [이미지=동양건설산업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동양건설산업은 고덕국제신도시 내 첫 분양 단지인 ‘고덕 파라곤’의 모델하우스를 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고덕 파라곤은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개발권역에 속하는 A-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30층, 11개 동, 총 7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1∼110㎡의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된다.
동양건설산업은 고덕 파라곤 각 가구별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기둥이 없는 광폭 거실을 채택해 내부에 들어서면 바로 탁 트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공간분리형 호텔식 부부욕실과 발코니 면적 극대화, 펜트리를 배치한 효율적인 수납 특화시스템 등을 통해 공간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꾸미고 유럽식 화원과 잔디마당 등 녹지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관리실 및 경비실과 공동현관 그리고 각 가구를 연결한 첨단 무인경비 시스템을 도입해 방범효과를 높였다.

고덕 동양 파라곤이 위치하는 A-8블록은 중심상업지구와는 도보로 3분, 행정시설 이전 예정지와는 10여분 거리에 있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단지와 접해 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다는 평가다.

이번에 아파트 분양을 시작하는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서정동과 장당동, 고덕면 일대에 조성 중인 국제화도시로, 향후 약 5만6697가구(14만628명 거주)의 주택이 새롭게 공급될 예정이다. 고용인력만 4만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00조원 가까이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해 LG전자 평택산업단지와 브레인시티, 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개발호재를 안고 있다.

고덕 파라곤의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5일이며, 21일부터 2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합정동 868-1번지에 마련됐다. 평균 분양가는 1140만원대며,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로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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