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보건소,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사업 참여자 모집

2017-03-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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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까지, 멘티·멘토 각 70명 모집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사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사업을 함께 할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사업은 우울독거노인, 자살시도자 등 자살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여 자살률을 낮추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멘티·멘토 각 70명으로 지역사회 생명사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된 멘토는 고위험군(멘티)의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이나 상담 등 정서적인 지원을 통해 자살 위험성을 낮추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계룡시보건소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우울증과 자살 시도를 사전 예방하면서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계룡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보건소 정신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해 멘티 66명을 대상으로 멘티․멘토를 1대1로 결연하는 등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함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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