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타이탄플랫폼 제공]
원미연은 이번 영화 ‘눈을감다’ (감독 김솔매, 각본 하승현, 제공 (주)타이탄플랫폼, (주)타이탄스튜디오, 제작 (주)초콜렛픽쳐스)에서 남성 그룹 B1A4 바로(현우 역)와 배우 설인아(미림 역) 두 주인공을 홀대하는 편의점 아줌마 역할로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며 오랜만에 연기자 나들이에 나선다.
원미연은 여주인공 미림(설인아 분)이 아르바이트하는 편의점의 주인아줌마 역할이다.여고생 미림이 어려운 형편에 밀린 월급을 달라고 통사정을 하지만, 냉정하게 거절하는가 한다. 미림이 연락이 닿지 않자 그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편의점까지 찾아온 주인공 현우(바로)에게는 도리어 화를 낸다.
원미연은 짧은 출연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는 등 감초 배우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
원미연은 원래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85년 대학가요제 입상 이후 KBS 특채로 캐스팅된 연기자 출신. 이후 주로 가수, 방송DJ 등으로 활동했지만, KBS드라마‘해돋는 언덕’,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에서 연기자로도 활동해 호평 받은 바 있다.
원미연은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간듯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타이탄플랫폼이 투자하는 웹무비 ‘눈을 감다’는 올 봄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