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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열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사진=성균중국연구소 제공]
아주차이나 김봉철 기자 = 백우열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난달 28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제5회 한중공공외교연구포럼’에서 “중국인 유학생은 장차 고국으로 돌아가 중국 사회에서 영향력을 지닌 지한파(知韓派)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만큼 대(對)중국 공공외교에 있어 잠재적인 중요 자산이고 이들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교수는 이날 ‘한·중 공공외교 활동성과’라는 주제로 제2세션(대학 공공외교의 실천) 발표자로 나서 “한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은 한중 인적 교류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 주도 또는 조율하는 형태의 공공외교 전략은 한국의 국익에 대한 중국 엘리트와 일반 시민들의 긍정적 관점 증진을 확보할 수 있는 유형들을 파악하고 시도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대중국 공공외교는 아직 시작 단계”고 평가했다.
백 교수는 “21세기에 들어 동아시아 국가들의 공공외교를 통한 경쟁과 협력이 강화되는 중”이라면서 “이러한 동아시아 국제정치에서 공공외교의 증대되는 필요성에 부응해 한국과 중국의 공공외교적 상호작용 연구가 급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반적 형태의 공공외교를 △한국의 대중국공공외교의 핵심인 중국 내 재외공관의 공공외교 활동 △한국과 중국의 양방향적 공공외교의 틀인 지방정부 간의 교류 △민간공공외교 중 대학 공공외교로 분류했다.
백 교수는 “일반적 공공외교의 경우, 전 세계의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국가이미지를 제고한다”면서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국가이익을 추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국제정치적 이익을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주변 강대국을 중시하지만 나아가 동아시아와 전 세계 국가의 국민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백 교수는 “현실적 하드파워의 전통적 외교가 치열하게 전개되는 동아시아의 강대국과 중견국은 특히 구체적인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고 중단기적인 국가이익 실현을 추구하는 ‘전략적’ 공공외교의 주요 대상이라는 점에서 타 국가들과 구분된다”고 지적했다.
백 교수는 이날 ‘한·중 공공외교 활동성과’라는 주제로 제2세션(대학 공공외교의 실천) 발표자로 나서 “한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은 한중 인적 교류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 주도 또는 조율하는 형태의 공공외교 전략은 한국의 국익에 대한 중국 엘리트와 일반 시민들의 긍정적 관점 증진을 확보할 수 있는 유형들을 파악하고 시도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대중국 공공외교는 아직 시작 단계”고 평가했다.
백 교수는 “21세기에 들어 동아시아 국가들의 공공외교를 통한 경쟁과 협력이 강화되는 중”이라면서 “이러한 동아시아 국제정치에서 공공외교의 증대되는 필요성에 부응해 한국과 중국의 공공외교적 상호작용 연구가 급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반적 형태의 공공외교를 △한국의 대중국공공외교의 핵심인 중국 내 재외공관의 공공외교 활동 △한국과 중국의 양방향적 공공외교의 틀인 지방정부 간의 교류 △민간공공외교 중 대학 공공외교로 분류했다.
백 교수는 “일반적 공공외교의 경우, 전 세계의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국가이미지를 제고한다”면서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국가이익을 추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국제정치적 이익을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주변 강대국을 중시하지만 나아가 동아시아와 전 세계 국가의 국민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백 교수는 “현실적 하드파워의 전통적 외교가 치열하게 전개되는 동아시아의 강대국과 중견국은 특히 구체적인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고 중단기적인 국가이익 실현을 추구하는 ‘전략적’ 공공외교의 주요 대상이라는 점에서 타 국가들과 구분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