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중국에 콜센터를 운영, 전화대출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이 같은 혐의(사기 등)로 A씨(34) 등 6명을 구속했다. 또 대포통장 양도자 등 7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피의자 B씨에게 대포통장 알선과 인출 금액의 5% 받기로 하고 서울, 대구, 여수 등 점조직으로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금인출 및 대포통장 전달엔 대학생들(아르바이트)을 이용했다고 경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