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대 질병 보장 강화 건강보험 '태평삼대' 출시

2017-03-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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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화재는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태평삼대'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태평삼대는 국내 3대 사망원인인 암∙뇌∙심혈관 질병에 대해 진단, 치료, 장애, 사망까지 단계별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급성 뇌경색 진단비'를 신설해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존 '뇌출혈 진단비' 담보와 함께 가입시 뇌질환 보장 공백을 최소화 한다.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두 번째 진단시에는 2차 진단비를 지급해 재발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다만 첫 번째 진단 확정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한다.

기존 식도암과 췌장암, 뇌암, 뼈암, 백혈병 등 5대 고액암에 간암, 폐암, 담낭암, 담도암, 기관암을 추가한 '10대 주요암 진단비' 담보도 신설했다. 주요암 진단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10대 주요암 항암 방사선∙약물 치료비'는 별도 지급해 치료비용 부담도 줄였다.

아울러 3대 질병으로 인해 뇌병변, 심장·언어장애 등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1~3급 장애 판정을 받으면 5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이는 간병비로 활용 가능하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 이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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