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이 연습라운드에서 반바지를 입을 수 있게 됐다.
미국의 골프전문매체 골프닷컴은 1일(한국시간) “PGA가 연습라운드에서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물론 정규 대회에서는 긴 바지를 입어야 한다.
유럽프로골프투어는 2016년 무기명투표를 거쳐 선수들이 프로암 대회와 연습라운드에서 반바지를 입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변화 중이다. 메이저 골프대회인 브리티시오픈(정식 명칭 디 오픈)도 연습라운드에서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할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