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구구단이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구구단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구구단은 컴백에 대해 “아무래도 오랜만에 발매하는 두 번째 앨범이다 보니 떨리고 설렜다”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좋은 무대 보여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구단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하루 앞당겨 발매한 이유에 대해 “팬 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어서 발매를 하루 앞당기게 됐다”라며 “새 앨범을 공개하고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올라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팬분들에게 ‘예뻐졌다’라는 말을 들어서 너무 기뻤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구단의 새 앨범 타이틀 ‘나 같은 애’는 신나는 비트의 버블 검 신스 팝 장르. 사랑에 빠진 소녀가 자신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마음을 당당하게 고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구단은 27일 음원 공개와 동시에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또한 새 앨범 타이틀 곡 ‘나 같은 애’는 다수의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