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 한국캠퍼스 설립 허가

2017-02-28 17:0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올해 9월부터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FIT) 한국캠퍼스가 문을 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화) 제90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 한국캠퍼스 설립 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맨해튼에 위치한 대학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은 세계적으로 패션 분야에서의 우수성과 명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에서는 이 학교를 ‘세계 최고의 패션대학’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 FIT(한국캠퍼스 공식명칭)는 패션디자인학과, 패션경영학과를 2년제 과정으로 개설해 본교와 동일하게 운영한다.

허남용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FIT) 유치는 경제자유구역의 교육서비스 수준을 질적으로 한단계 높여 외국인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우수 외국대학의 교육시스템과 기술을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어 패션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 등 국내 패션산업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