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옛 조상들이 짚·풀을 재료로 만들어 사용했던 다양한 짚·풀 공예 생활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파주시는 사라져가는 우리 민족의 전통공예인 짚·풀 공예 기능을 전승하고 농한기 농촌주민들의 여가활용을 위해 짚·풀문화 공예품 공모전을 지난 199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대상-법원읍 유동필씨의 가마니틀 ▲금상-파평면 김광오씨의 탁자 ▲은상-월롱면 성낙연씨의 왕골돗자리, 월롱면 이병호씨의 도래멍석, 법원읍 장항규씨의 벼짚츄리기, 이외에 동상 5명, 장려상 28명이 선정됐다.
단체는 ▲최우수상-직천리 경로당 ▲우수상-덕천리, 도내2리 경로당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국 단위 짚·풀 문화 공예품 공모전과 짚·풀 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우리의 조상들의 지혜를 전승하고 현 시대에 걸 맞는 생활용품으로 변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