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시는 최근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3월 10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농가를 우선 선정하고 지방세, 세외수입 등 체납이 없는 농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야생동물 피해 농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26,000천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설물의 효과를 최대화 하고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야생동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환경과 환경지도팀(☏041-746-55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