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된 난타, 호텔 오픈하며 종합여가문화기업 선두주자로 '우뚝'

2017-02-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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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난타극장 이전 및 호텔난타 오픈

호텔난타 제주 전경[사진=PMC프러덕션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스무살이 된 넌버벌퍼포먼스 <난타>가 호텔을 설립하며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여가문화기업으로 우뚝 섰다.

우선 제주도에서만 10년째 공연 중인 제주난타는 지난 1월부터 한라산 쪽에 새 둥지를 틀었다. PMC프러덕션은 2008년부터 제주영상미디어센터 공연장을 임대해 공연해 오다 총 659석으로 이루어진 자체공연장으로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오는 3월 17일에는 호텔난타을 오픈한다. 공연장과 함께 호텔까지 직접 운영한다. 

제주도 한라산 초입에 설립된 호텔 난타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에 204개 객실을 갖췄다.

호텔 사업부 김송언 총지배인은 "올해 공휴일이 많아 벌써부터 숙박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며 "가정의 달 등을 기념한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PMC측은 “앞으로 PMC프러덕션이 한국 관광의 미래와 고부가가치를 위한 종합 여가문화기업으로 변화할 수 있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호텔 난타 제주는 정식오픈 기념으로 3월 말까지 스탠다드 객실을 70% 할인해 판매한다.

호텔 패키지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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