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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서울 전경[사진=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제공]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최근 발표한 제59회 수상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는 서울, 교토, 오사카, 발리, 마닐라, 시드니 등 신규 20개 지역이 평가 대상에 오른 가운데 38개 호텔이 5성등급을 받았고 75개 호텔이 4성등급을 받았다.
권장할 만한 호텔로 첫 수상을 한 곳은 85개에 달하고 9개의 5성급 스파와 35개의 4성급 스파 역시 처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중 한국에서는 총 8개의 호텔과 1개의 스파가 수상했다.
스파 부문에서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스파가 4성급을 획득했다.
제라드 인제릴로(Gerard J. Inzerillo)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CEO는 “올해 선정된 시설들은 역대 최대 규모로 모든 선정 기준을 만족시킬 정도로 훌륭하다. 이는 각 호텔이 제공하는 경험뿐 아니라 국제 관광산업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와 부합한다”고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오는 3월 2일 뉴욕에서 수상자들을 초청해 축하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별점 등급은 글로벌 관광 업계에서 중시되는 우수한 서비스와 시설 기준을 적용하여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미주, 유럽, 아태 지역 도합 42개 국가의 시설을 평가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향후 2018년까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도 포함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