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 대행 결정 존중…野 더 이상 억지주장 말라"

2017-02-27 10:11
  • 글자크기 설정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정우택 원내대표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자유한국당은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 수사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특검에 이은 검찰수사가 국정운영에 바람직하다는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원 한국당 대변인은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역대 사상 최고의 슈퍼 특검이었음에도 선택과 집중을 하지 못해 미진한 부분이 있지만, 무한정 특검을 계속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특검의 미진한 수사는 검찰에서 엄정하게 수사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야당은 더 이상 억지 주장을 하지 말고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정쟁의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